— 진리가 하나인데, 왜 해석은 수백 가지일까?
📖 요약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혼란을 느낍니다.
“같은 성경인데 왜 어떤 교회는 방언을 강조하고, 어떤 교회는 반대하나요?”
“어떤 교단은 성령의 은사를 말하고, 다른 교단은 교리를 말하네요.”
이 차이는 성경이 모호해서가 아니라, 사람이 성경을 읽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한 분 하나님의 진리이지만,
그 진리를 해석하는 인간의 관점·전통·경험이 서로 달라서 차이가 생깁니다.
1️⃣ 도입 | “왜 교회마다 말이 다르죠?”
어떤 교회는 예배 중에 춤을 추고,
어떤 교회는 엄숙하게 조용히 기도합니다.
어떤 설교자는 ‘믿으면 복 받는다’고 강조하고,
다른 설교자는 ‘죄를 회개하라’고 외칩니다.
이런 차이를 보면 사람들은 묻습니다.
“성경은 한 권인데, 왜 이렇게 다르게 가르치나요?”
문제는 성경이 다르기 때문이 아니라,
성경을 해석하는 렌즈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2️⃣ 성경의 근거 | 성경은 하나의 진리지만, 잘못 읽을 수 있다
📘 디모데후서 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개역개정)
“All Scripture is breathed out by God and profitable for teaching, for reproof, for correction, and for training in righteousness.” (ESV)
→ 성경의 기원은 하나님 자신이므로, 그 본래 의미는 하나다.
📘 베드로후서 1:20–21
“예언의 말씀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개역개정)
“No prophecy of Scripture comes from someone’s own interpretation.” (ESV)
→ 성경 해석은 개인적 직관이 아니라 성령의 조명을 필요로 한다.
📘 고린도전서 2:13–14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개역개정)
“The spiritual person judges all things… but the natural person does not accept the things of the Spirit of God.” (ESV)
→ 진정한 성경 해석은 인간 이성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으로만 가능하다.
3️⃣ 신학적 관점 | “차이는 사람에게서, 진리는 하나님께 있다.”
📜 John MacArthur — Biblical Doctrine
“성경 해석의 혼란은 성경이 불분명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성경보다 자신의 전통과 감정을 더 신뢰하기 때문이다.”
📜 R.C. Sproul — Knowing Scripture
“성경은 명확하다(clarity of Scripture).
문제는 인간의 죄성과 게으름이 진리를 흐리게 한다.”
📜 John Piper — Reading the Bible Supernaturally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단지 문법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 J.I. Packer — Knowing God
“성경 해석은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경건의 문제다.
하나님을 아는 자만이 그분의 말씀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다.”
📜 D.A. Carson — Exegetical Fallacies
“교파 간의 차이 대부분은 성경의 모호함이 아니라,
언어·맥락·역사적 배경을 무시한 오해에서 비롯된다.”
4️⃣ 잘못된 인식 vs 성경적 해석
| 잘못된 인식 | 원인 | 성경적 해석 |
|---|---|---|
| “성경은 각자 다르게 해석해도 된다.” | 상대주의 | 진리는 하나이며, 성령의 조명 아래서만 온전히 이해된다. |
| “교단마다 진리가 다르다.” | 전통 중심 신앙 | 교단은 방법이 다를 뿐, 복음의 본질은 동일해야 한다. |
| “내가 느낀 것이 진리다.” | 감정 중심 신앙 | 성경 해석은 경험이 아니라 본문의 의미에 기반해야 한다. |
| “교회가 많으니 진리도 여러 가지다.” | 세속적 다원주의 |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주어진다. |
5️⃣ 실제 적용 | 바른 성경 해석을 위한 4가지 원칙
1️⃣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하라 (Scriptura Scripturae Interpres)
- 모호한 구절은 명확한 구절로 해석한다.
2️⃣ 문맥(Context)과 역사(Historical Background)를 존중하라.
- 단어 하나만 떼어 해석하지 말고, 전체 이야기 속에서 본다.
3️⃣ 성령의 조명을 구하라.
- 올바른 해석은 ‘영적 지성’에서 비롯된다.
4️⃣ 전통보다 말씀에 순종하라.
- 교단의 입장이 아니라, 성경의 본문이 기준이다.
6️⃣ 결론 | 진리는 하나지만, 사람의 렌즈는 다르다
교파와 교회의 다양성은 인간의 한계와 불완전함을 드러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의 진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해석의 다양성은 진리의 불완전함이 아니라, 인간의 불순종의 증거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내가 옳다’는 주장보다,
말씀 앞에서 겸손히 무릎 꿇는 일입니다.
“성경은 여러 의미를 가진 책이 아니라,
한 분 하나님의 뜻을 여러 세대가 배우는 책이다.” — Revito
Faith. Truth. Renewal. — Revito
📧 revito24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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