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은 믿음의 고백보다, 그 믿음이 삶 속에서 열매 맺는 것을 보신다.”

📖 요약
성경은 “사람의 겉모양을 보지 않으시는 하나님”(삼상 16:7)을 가르친다.
기독교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더 성실하거나 정직한 것은 아니며,
비신자라고 해서 반드시 덜 도덕적이거나 유능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직원 채용의 기준은 **‘신앙의 이름’보다 ‘신앙의 열매’**에 두어야 한다.
즉, **하나님의 성품(정직, 책임, 사랑, 성실)**이 삶에 드러나는 사람이라면
그가 신앙을 공공연히 고백하든 아니든, 하나님은 그를 사용하실 수 있다.
1️⃣ 도입 | “기독교인 직원만 채용하는 게 더 옳은가요?”
많은 신앙인 경영자들이 이렇게 고민한다.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과 일하는 게 더 안전하지 않을까?”
“하지만 신앙만 보고 채용했다가 역량이 부족하면 어떡하죠?”
“하나님 나라의 기업이라면, 신앙이 우선 아닐까요?”
이 질문의 핵심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기준이 무엇인가?”다.
신앙의 이름이 아니라, 그 사람의 삶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가가 핵심이다.
2️⃣ 성경의 근거 | 하나님은 겉모양보다 중심을 보신다
📘 사무엘상 16:7 (개역개정)
“여호와께서는 사람의 보는 것 같이 보지 아니하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여호와는 중심을 보시느니라.”
📘 1 Samuel 16:7 (ESV)
“For the Lord sees not as man sees: man looks on the outward appearance, but the Lord looks on the heart.”
→ 하나님은 직함이나 신앙의 겉모습보다 중심과 진실을 보신다.
📘 골로새서 3:23–24 (개역개정)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 Colossians 3:23–24 (ESV)
“Whatever you do, work heartily, as for the Lord and not for men.”
→ 일에 대한 태도가 곧 신앙의 실체다.
📘 잠언 22:29 (개역개정)
“네가 자기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그는 왕 앞에 설 것이요.”
📘 Proverbs 22:29 (ESV)
“Do you see a man skillful in his work? He will stand before kings.”
→ 실력과 성실함도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다.
📘 마태복음 25:21 (개역개정)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 Matthew 25:21 (ESV)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 You have been faithful over a little.”
→ 하나님은 신앙 고백보다 충성된 실행력을 보신다.
3️⃣ 신학적 관점
📜 John MacArthur — Biblical Leadership
“하나님은 능력을 통해 일하시지만, 능력보다 성품을 통해 역사하신다.”
📜 R.C. Sproul — The Call to Holiness
“거룩은 교회 안에서만이 아니라,
직장과 일의 현장에서도 증명된다.”
📜 John Piper — Don’t Waste Your Life
“하나님은 우리 직업의 종류보다
그 일을 대하는 마음의 태도로 영광 받으신다.”
📜 Tim Keller — Every Good Endeavor
“신앙과 실력은 서로 대립되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신앙인은 탁월함으로 하나님을 증거한다.”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16장
“선행은 은혜의 결과이며,
사람의 신앙은 행동으로 나타날 때 진실하다.”
4️⃣ 잘못된 인식 vs 성경적 교정
| 잘못된 인식 | 문제점 | 성경적 교정 |
|---|---|---|
| “기독교인이면 믿을 수 있다.” | 신앙을 겉모습으로 판단 | 열매로 신앙을 분별하라 (마 7:20) |
| “신앙보다 실력이 중요하다.” | 세속적 효율주의 | 실력도 은사지만, 성품이 뿌리다. |
| “비신자는 함께 일하면 위험하다.” | 배타적 공동체 | 하나님은 믿지 않는 자도 도구로 사용하신다. |
| “교회 다니면 자동으로 정직하다.” | 자기확신의 함정 | 진짜 신앙은 삶에서 검증된다. |
5️⃣ 실제 적용 | 채용 시 고려해야 할 4가지 기준
1️⃣ 신앙의 이름보다 열매를 보라
- 교회 출석 여부보다 삶의 정직·성실·겸손·책임감을 보라.
-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신앙이 드러나는지를 확인하라.
2️⃣ 은사(실력)도 하나님의 선물이다
- 탁월함과 전문성은 하나님이 주신 **직업적 부르심(vocation)**이다.
- 하나님은 실력 있는 자를 통해 공의와 질서를 세우신다.
3️⃣ 믿음과 실력의 균형을 추구하라
- 신앙이 중심이지만,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간증이 약해진다.
- “성실한 믿음 + 탁월한 역량”이 하나님께 영광이다.
4️⃣ 기도로 분별하라
- 채용은 단순한 인사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동역자를 세우는 일이다.
- 각 후보자에 대해 기도하며, **‘이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까?’**를 물어라.
6️⃣ 결론
기독교인을 선호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신앙이 형식이 아니라 실재여야 한다.
하나님은 이름만 ‘기독교인’인 자보다,
신앙의 열매로 삶을 드러내는 사람을 쓰신다.
“하나님은 믿음의 고백보다,
믿음의 실천으로 당신의 나라를 세우신다.” — Revito
Faith. Work. Renewal. — Revito
🔖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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