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는 보여지는 공간이 아니라, 복음이 드러나는 공간이다.”

📖 요약
홍보와 시설, 프로그램은 교회의 본질이 아니라 도구이다.
이 도구들이 복음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쓰인다면 유익하지만,
복음보다 앞서거나 중심이 되면 우상이 된다.
하나님은 교회의 외형이 아니라, 그 중심에 있는 진리와 성도의 거룩함을 보신다.
따라서 교회는 “사람을 끄는 기술”보다 **“하나님께 이끄는 능력”**을 추구해야 한다.
1️⃣ 도입 | “이 시대 교회는 마케팅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
오늘날 많은 교회가 이렇게 말한다.
“교회도 시대에 맞게 홍보해야 한다.”
“좋은 시설과 프로그램이 있어야 사람들이 온다.”
그러나 성경은 교회의 성공을 규모, 디자인, 프로그램의 다양성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교회의 기준은 언제나 하나 —
그리스도의 복음이 중심에 있는가? (롬 1:16)
2️⃣ 성경의 근거 | 복음은 교회의 본질, 나머지는 수단
📘 고린도전서 2:1–2 (개역개정)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하였음이라.”
📘 1 Corinthians 2:1–2 (ESV)
“I decided to know nothing among you except Jesus Christ and him crucified.”
→ 바울은 ‘전략’보다 복음 자체를 중심에 두었다.
📘 고린도후서 4:5 (개역개정)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 2 Corinthians 4:5 (ESV)
“For what we proclaim is not ourselves, but Jesus Christ as Lord.”
→ 목회자의 이름보다 주님의 이름이 드러나야 한다.
📘 요한복음 3:30 (개역개정)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 John 3:30 (ESV)
“He must increase, but I must decrease.”
→ 목회자 홍보가 아닌 그리스도 중심의 방향이어야 한다.
📘 요한복음 4:23–24 (개역개정)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 John 4:23–24 (ESV)
“The true worshipers will worship the Father in spirit and truth.”
→ 진정한 예배는 공간의 퀄리티가 아니라, 진리의 중심성이다.
📘 사무엘상 16:7 (개역개정)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여호와는 중심을 보시느니라.”
📘 1 Samuel 16:7 (ESV)
“Man looks on the outward appearance, but the Lord looks on the heart.”
→ 하나님은 교회의 외형이 아니라 중심을 보신다.
3️⃣ 신학적 관점
📜 John MacArthur — Ashamed of the Gospel
“교회가 세상의 마케팅 논리를 받아들이는 순간, 복음의 능력은 희미해진다.
교회는 고객이 아니라 죄인을 위한 것이다.”
📜 R.C. Sproul — The Holiness of God
“하나님의 거룩함을 ‘매력적’으로 바꾸려는 시도는 복음의 본질을 훼손한다.”
📜 John Piper — Let the Nations Be Glad
“교회의 목표는 ‘사람이 만족하는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예배’**이다.”
📜 Martyn Lloyd-Jones — Preaching and Preachers
“사람을 끌어모으는 것은 쉽다. 그러나 그들의 영혼을 변화시키는 것은 오직 복음뿐이다.”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1문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
→ 교회의 목적은 ‘성장’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다.
4️⃣ 잘못된 인식 vs 성경적 교정
| 잘못된 인식 | 문제점 | 성경적 교정 |
|---|---|---|
| “교회도 마케팅이 필요하다.” | 세속 논리의 도입 | 복음이 스스로 힘을 가진다(롬 1:16). |
| “목회자 브랜드가 곧 교회의 신뢰다.” | 인본주의적 리더십 | 우리는 자신을 전하지 않는다(고후 4:5). |
| “시설이 좋아야 은혜가 있다.” | 외형 중심 신앙 |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삼상 16:7). |
| “프로그램이 많을수록 건강한 교회다.” | 수량주의 | 예배와 말씀 중심이 교회의 본질이다(요 4:24). |
5️⃣ 실제 적용 | 균형 잡힌 접근을 위한 5가지 원칙
1️⃣ 복음 중심 홍보
- 교회를 드러내기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홍보만 하라.
- “우리가 아니라 주님이 하셨다”는 메시지가 본질이다.
2️⃣ 목회자 개인 브랜딩의 한계 인식
- 목회자는 브랜드가 아니라 복음의 통로다.
- 이름이 커질수록 자신을 감추고, 복음을 더 드러내야 한다.
3️⃣ 시설·환경은 수단, 목적은 예배
-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은 필요하나, 그것이 은혜의 척도가 되어선 안 된다.
- ‘성전의 화려함’보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어야 한다.
4️⃣ 프로그램보다 제자훈련
- 참여자 수보다 변화된 삶이 기준이다.
- ‘활동의 다양성’보다 ‘진리의 깊이’를 추구하라.
5️⃣ 모든 계획의 출발점은 ‘하나님께 영광’
- “이 일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가?”를 모든 결정의 기준으로 삼으라.
6️⃣ 결론
교회 홍보, 목회자 노출, 시설, 프로그램은 다 유익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들이 복음의 본질을 가리기 시작한다면, 이미 방향이 바뀐 것이다.
하나님은 “얼마나 세련된 교회인가”가 아니라,
“얼마나 복음적인 교회인가”를 보신다.
“교회는 사람의 발길을 모으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모시는 곳이다.” — Revito
Faith. Truth. Glory. — Revito
🔖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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