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이 문제가 아니라, 그 직업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가가 문제다.

📖 요약
성경은 직업의 종류보다 그 일을 대하는 동기와 방향성을 본다.
따라서 소믈리에나 바텐더가 되는 것이 자동적으로 죄는 아니다.
그러나 그 일이 죄를 돕거나, 타인의 양심을 무너뜨리는 방향으로 쓰일 때
그리스도인은 그 자리를 떠나야 한다.
결국 기준은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가?”이다.
1️⃣ 도입 | “좋은 술 문화를 소개하는 것도 죄인가요?”
오늘날 ‘소믈리에(Sommelier)’나 ‘바텐더(Bartender)’는
단순히 술을 제공하는 직업이 아니라,
문화·예술·서비스 산업의 전문직으로 인식된다.
“저는 사람을 취하게 하는 게 아니라,
좋은 음료 문화를 전하고 싶어요.”
이 말은 부분적으로 옳고, 동시에 신학적으로 위험하다.
왜냐하면 성경은 “문화”라는 이름 아래
죄를 미화하거나 중립화하는 것을 경계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노동을 존귀하게 보시지만,
그 노동이 죄의 도구로 사용될 때,
그 일은 더 이상 ‘거룩한 일’이 될 수 없다.
2️⃣ 성경의 근거 | 일 자체보다 ‘그 일을 통해 일어나는 일’을 보라
📘 골로새서 3:17 (개역개정)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라.”
📘 Colossians 3:17 (ESV)
“Whatever you do, in word or deed, do everything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 직업은 ‘중립적’이지만, 신앙인은 그 직업을 예수의 이름으로 감당해야 한다.
📘 로마서 14:21 (개역개정)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며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지 아니하는 것이 아름다우니라.”
📘 Romans 14:21 (ESV)
“It is good not to drink wine or do anything that causes your brother to stumble.”
→ 나의 자유보다 타인의 양심이 우선이다.
📘 하박국 2:15 (개역개정)
“이웃에게 술을 마시게 하여 취하게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 Habakkuk 2:15 (ESV)
“Woe to him who makes his neighbors drink.”
→ 타인을 죄로 이끄는 구조 속에 있다면,
그것은 직업의 형태와 상관없이 죄가 된다.
📘 고린도전서 10:31 (개역개정)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 1 Corinthians 10:31 (ESV)
“Whether you eat or drink, do all to the glory of God.”
→ 음료 산업이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목적으로 한다면 선한 일이 될 수 있다.
3️⃣ 신학적 관점 | “직업의 거룩성”과 “죄의 구조” 사이의 경계
📜 John MacArthur — “Work as Worship”
“모든 직업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죄를 돕는 직업은 그 자체로 하나님을 대적한다.”
📜 R.C. Sproul — “Vocation and Holiness”
“하나님은 직업의 종류보다,
그 일을 행하는 자의 마음과 목적을 보신다.”
📜 John Piper — “Let Your Work Tell the Gospel”
“그리스도인의 일은 복음을 전하든,
적어도 복음의 아름다움을 드러내야 한다.”
📜 Jonathan Edwards — “The End for Which God Created the World”
“모든 일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이며,
이 목적에서 벗어난 모든 일은 궁극적으로 헛되다.”
📜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 Ch. XVI.1
“참된 선행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이다.”
4️⃣ 잘못된 인식 vs 성경적 해석
| 잘못된 인식 | 원인 | 성경적 해석 |
|---|---|---|
| “나는 단지 서비스직일 뿐이다.” | 역할 분리 | 영적 책임은 직업적 역할로부터 분리될 수 없다. |
| “손님이 마시는 건 내 책임이 아니다.” | 도덕적 거리두기 | 타인의 죄에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구조라면, 그리스도인은 경계해야 한다. |
| “문화적 직업이라 괜찮다.” | 문화 상대주의 | 문화는 중립적이지 않다. 모든 문화는 복음의 빛 아래 평가받아야 한다. |
| “직업에 귀천은 없다.” | 반성경적 절대평등 | 맞다. 그러나 모든 직업이 거룩하지는 않다. (롬 1:32) |
5️⃣ 실제 적용 | 그리스도인이 소믈리에·바텐더로 일하기 전 점검해야 할 4가지
1️⃣ 직업의 본질
이 일이 본질적으로 죄의 통로를 만드는가,
아니면 질서와 절제의 문화를 세우는가?
2️⃣ 영향력의 방향
이 일을 통해 사람을 세우는가,
아니면 타락과 방종을 조장하는가?
3️⃣ 복음의 일치성
내 직업이 복음의 가치(절제, 사랑, 거룩, 책임)와 일치하는가?
4️⃣ 대체 가능성
비슷한 기술을 음료 문화 연구, 카페, 논알코올 서비스, 환대 산업 등
더 거룩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가?
6️⃣ 결론 | 직업의 문제가 아니라, ‘목적’과 ‘열매’의 문제다
성경은 직업 자체를 죄라 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 일이 죄를 조장하거나, 영혼을 해치는 구조에 속한다면,
그리스도인은 그 자리를 떠나는 것이 마땅하다.
“하나님은 네가 ‘무엇을 하느냐’보다
그것을 통해 ‘누구를 섬기느냐’를 보신다.” — Revito
소믈리에와 바텐더는 문화적 전문직일 수 있으나,
그리스도인에게는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영적 간증의 무대가 된다.
그곳에서 절제, 배려, 복음의 향기를 드러낼 수 있다면
그 일은 죄가 아니라 사명이 될 수 있다.
Faith. Truth. Renewal. — Revito
🔖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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