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을 시험하는 동거는,하나님 앞에서 순종을 미루는 불순종이다.”

📖 요약
‘결혼 전 동거’(cohabitation before marriage)는 단순한 시대적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이 제정하신 결혼 언약(covenant marriage)을 거스르는 행위다.
성경은 결혼을 하나님 앞에서 맺는 공적 언약으로 정의하며,
그 이전의 모든 성적·생활적 결합은 ‘음행(πορνεία, porneia)’으로 규정한다.
사랑은 함께 사는 용기가 아니라, 거룩함으로 기다릴 믿음이다.
1️⃣ 도입 | “결혼 전, 미리 살아보는 게 뭐가 문제인가요?”
오늘날 많은 커플들이 말한다.
“결혼하기 전에 서로 맞는지 확인하려는 거예요.”
“결혼은 서류상의 절차일 뿐, 우리는 이미 부부예요.”
하지만 성경은 **결혼을 ‘하나님 앞의 언약’**으로 정의한다.
동거는 사랑을 확인하는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질서를 시험하는 행위다.
2️⃣ 성경의 근거 | 결혼 이전의 결합은 ‘음행’이다
📘 히브리서 13:4 (개역개정)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 Hebrews 13:4 (ESV)
“Let marriage be held in honor among all, and let the marriage bed be undefiled.”
→ 결혼만이 성적 친밀감의 합법적 틀이다.
결혼 전의 동거는 그 질서를 파괴한다.
📘 창세기 2:24 (개역개정)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 Genesis 2:24 (ESV)
“A man shall leave his father and mother and hold fast to his wife, and they shall become one flesh.”
→ ‘한 몸’이 되는 것은 결혼 이후의 언약적 결과이지,
시험적 동거의 결과가 아니다.
📘 고린도전서 6:16–18 (개역개정)
“창녀와 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음행을 피하라.”
📘 1 Corinthians 6:16–18 (ESV)
“Do you not know that he who is joined to a prostitute becomes one body with her?… Flee from sexual immorality.”
→ 동거는 결혼의 모방이자, 성적 결합을 합리화하는 행위로 본다.
📘 데살로니가전서 4:3–5 (개역개정)
“하나님의 뜻은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 1 Thessalonians 4:3–5 (ESV)
“This is the will of God, your sanctification: that you abstain from sexual immorality.”
→ 하나님의 뜻은 사랑이 아니라, 거룩함이다.
3️⃣ 신학적 관점 | 동거는 ‘사랑의 시험’이 아니라 ‘언약의 부정’이다
📜 John MacArthur — The Fulfilled Family
“결혼 전 동거는
하나님이 제정하신 언약적 결혼의 본질을 훼손하는 불순종이다.
하나님이 결합시키시지 않은 관계는 거룩하지 않다.”
📜 R.C. Sproul — The Intimate Marriage
“결혼은 하나님 앞의 언약이며,
그분의 임재 아래에서만 성립된다.
하나님 없는 결합은 단순한 ‘동거’이지, ‘결혼’이 아니다.”
📜 John Piper — Sex and the Supremacy of Christ
“성은 단순한 육체의 결합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언약적 행위이다.
동거는 그 영광을 훼손한다.”
📜 Tim Keller — The Meaning of Marriage
“사랑은 실험이 아니라 헌신이다.
동거는 헌신 없이 친밀을 소비하는 자기중심적 관계이다.”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24장 1항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평생 언약으로,
음행과 부정함을 막기 위한 하나님의 제정이다.”
→ 결혼만이 하나님이 인정하신 친밀의 틀이다.
4️⃣ 잘못된 인식 vs 성경적 교정
| 잘못된 인식 | 특징 | 성경적 교정 |
|---|---|---|
| “결혼은 서류상의 절차일 뿐.” | 인간 중심 관점 | 결혼은 하나님의 언약 (창 2:24) |
| “사랑만 있으면 부부예요.” | 감정 중심 사고 | 사랑은 헌신과 질서 안에서 증명 (엡 5:31–32) |
| “동거는 결혼을 위한 테스트예요.” | 세속적 합리화 | 하나님은 시험받지 않으신다 (약 1:13) |
| “결혼이 부담스러워서.” | 자기보존적 욕망 | 사랑은 희생을 감수한다 (요 15:13) |
5️⃣ 실제 적용 | 거룩한 사랑을 세우는 5가지 실천
1️⃣ 결혼 전 동거를 멈추라.
- 사랑을 증명하는 방법은 함께 사는 것이 아니라,
함께 기다리는 것이다.
2️⃣ 동거 대신 언약을 세워라.
- 결혼은 하나님 앞에서의 공적 약속이며,
신앙 공동체의 증인이 있는 자리에서 맺어져야 한다.
3️⃣ 거룩한 거리두기를 실천하라.
- 관계의 깊이는 육체적 접근이 아니라
영적 일치에서 자란다.
4️⃣ 멘토와 공동체의 인도를 받으라.
- 감정은 자기 확신을 만들지만,
공동체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한다.
5️⃣ 결혼을 두려워하지 말라.
- 결혼은 속박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사랑의 질서이다.
6️⃣ 결론 | 동거는 사랑의 표현이 아니라,
하나님의 질서를 시험하는 불순종이다
결혼 전 동거는 “사랑하니까 괜찮다”가 아니라
“하나님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는 고백이 된다.
하나님은 동거의 현실보다 언약의 거룩함을 원하신다.
“하나님은 ‘함께 사는 용기’보다
‘함께 기다리는 믿음’을 더 기뻐하신다.” — Revito
Faith. Truth. Renewal. — Revito
🔖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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