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감정으로 시작되지만,언약으로만 완성된다.”

📖 요약
성경은 결혼을 단순한 사랑의 감정이나 개인적 약속으로 보지 않는다.
**결혼은 하나님 앞에서 맺는 공적 언약(covenant)**이며,
세상과 교회 공동체 앞에서 인정받는 공적인 관계 선언이다.
따라서 결혼식과 법적 절차는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 안에서 사랑을 거룩하게 세우는 과정이다.
1️⃣ 도입 | “우리는 서로 사랑하니까, 그걸로 충분하지 않나요?”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한다.
“결혼식은 돈 낭비잖아요.”
“법적 서류보다 진심이 중요하죠.”
“하나님 앞에서만 약속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러나 성경은 결혼을 공적이고 언약적인 행위로 가르친다.
하나님은 “둘이 한 몸이 되게 하셨다”(창 2:24)고 말씀하시며,
그 결합은 공동체 앞에서 인정되고 보호되어야 한다.
결혼식과 법적 결혼은 사랑의 형식이 아니라,
사랑의 책임을 공적으로 드러내는 고백이다.
2️⃣ 성경의 근거 | 결혼은 사적 약속이 아닌 공적 언약이다
📘 창세기 2:24 (개역개정)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 Genesis 2:24 (ESV)
“A man shall leave his father and mother and hold fast to his wife, and they shall become one flesh.”
→ 결혼은 하나님이 제정하신 최초의 사회적 제도이며,
부모와 공동체로부터의 ‘공적 분리와 연합’을 의미한다.
📘 마태복음 19:6 (개역개정)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 Matthew 19:6 (ESV)
“So they are no longer two but one flesh. What therefore God has joined together, let not man separate.”
→ 결혼은 하나님이 ‘결합시키신 일’이기에,
단순히 사랑의 감정이 아닌 언약적 결속이다.
📘 로마서 13:1–2 (개역개정)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 Romans 13:1–2 (ESV)
“Let every person be subject to the governing authorities.”
→ 법적 결혼은 국가의 제도 안에서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에 순종하는 행위다.
📘 히브리서 13:4 (개역개정)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 Hebrews 13:4 (ESV)
“Let marriage be held in honor among all.”
→ 결혼은 개인의 감정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존중해야 할 공적 관계이다.
3️⃣ 신학적 관점 | 결혼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세워지는 ‘공적 언약’
📜 John MacArthur — The Fulfilled Family
“결혼은 사적인 약속이 아니라,
하나님과 사회 모두가 인정해야 하는 언약이다.
사랑은 감정으로 시작되지만, 책임은 공적 선언으로 완성된다.”
📜 R.C. Sproul — The Intimate Marriage
“하나님은 결혼을 ‘공적 제도’로 제정하셨다.
결혼의 법적·공적 인정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대한 순종의 표현이다.”
📜 John Piper — This Momentary Marriage
“결혼은 두 사람의 사랑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언약’으로 바꾸는 사건이다.
그것이 바로 결혼식과 서약의 의미다.”
📜 Tim Keller — The Meaning of Marriage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언약적 약속(commitment)**이다.
결혼식과 법적 절차는 그 약속을 세상 앞에 공적으로 드러내는
‘보이는 헌신’이다.”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24장 2항
“결혼은 공개적으로 선언되어야 하며,
적절한 증인들 앞에서 합법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 결혼은 하나님과 교회, 사회 모두가 인정해야 하는 공적 제도이다.
4️⃣ 잘못된 인식 vs 성경적 교정
| 잘못된 인식 | 특징 | 성경적 교정 |
|---|---|---|
| “사랑만 있으면 결혼이에요.” | 감정 중심 사고 | 결혼은 언약이며 질서 (창 2:24) |
| “결혼식은 형식일 뿐이죠.” | 실용주의 | 형식은 신앙의 고백이자 질서의 증거 (히 13:4) |
| “법적 절차는 세속적이에요.” | 반권위주의 | 법은 하나님의 질서 안에 있음 (롬 13:1–2) |
| “우린 하나님 앞에서만 약속했어요.” | 개인주의 신앙 | 결혼은 공적 증인 앞에서 세워져야 함 (웨스트민스터 24장) |
5️⃣ 실제 적용 | 하나님 앞에서 ‘언약적 결혼’을 세우는 5가지 원칙
1️⃣ 결혼은 하나님이 제정하신 제도임을 인식하라.
- 사랑이 아니라 언약이 결혼의 본질이다.
2️⃣ 공동체의 증인 앞에서 결혼을 서약하라.
- 결혼은 은밀한 약속이 아니라, 공적 신앙의 고백이다.
3️⃣ 법적 절차를 통해 하나님의 질서에 순종하라.
- 법은 인간의 제도가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신 권위 구조다.
4️⃣ 결혼식을 신앙의 예배로 드려라.
- 결혼은 축제가 아니라 예배이며 사명 선언식이다.
5️⃣ 사랑보다 헌신을 우선하라.
- 사랑은 변하지만, 언약은 하나님 안에서 영원하다.
6️⃣ 결론 | 진짜 결혼은 ‘하나님 앞의 언약’과 ‘사람 앞의 증언’이 함께할 때 완성된다
결혼식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사랑을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세우는 예배이다.
법적 결혼은 세속적 형식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에 순종하는 믿음의 표현이다.
“결혼은 사랑의 절정이 아니라,
순종의 시작이다.” — Revito
Faith. Truth. Renewal. — Revito
🔖 해시태그
#결혼언약 #결혼식의의미 #법적결혼 #창세기2장 #마태복음19장 #히브리서13장 #로마서13장 #존맥아더 #RC스프롤 #존파이퍼 #팀켈러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 #ReformedTheology #FaithTruthRenewal #Revit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