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은 ‘얼마나 많이’보다, ‘어떤 마음으로’ 주는지를 보신다.”

📖 요약
기독교적 재정의 원리는 비율이 아니라 마음의 태도에 있다.
하나님은 금액보다 정직·자발성·기쁨·분별을 보신다(고후 9:7).
도움을 주거나 기부할 때 기준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식으로’**여야 한다.
과도한 감정적 헌신은 무책임이고,
무관심한 인색함은 불순종이다.
1️⃣ 도입 | “도움을 요청받을 때, 어디까지 해야 할까요?”
많은 신자들이 이렇게 묻는다.
“얼마나 도와야 할까요? 10만 원이면 충분할까요?”
“기부는 생활비보다 우선인가요?”
성경은 ‘정해진 금액’을 제시하지 않는다.
그러나 분명히 말한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 (삼상 16:7)
즉, 주지 않는 것도 죄일 수 있지만,
과도하게 주는 것도 하나님 뜻이 아닐 수 있다.
참된 헌신은 ‘감정’이 아니라 ‘분별’ 위에 세워져야 한다.
2️⃣ 성경의 근거 | 하나님은 ‘비율’보다 ‘동기’를 보신다
📘 고린도후서 9:7 (개역개정)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이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 2 Corinthians 9:7 (ESV)
“Each one must give as he has decided in his heart, not reluctantly or under compulsion…”
→ 자발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주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헌신이다.
📘 누가복음 21:3–4 (개역개정)
“이 가난한 과부는 그들의 모두보다 많이 넣었도다… 생활비 전부를 넣었음이라.”
📘 Luke 21:3–4 (ESV)
“This poor widow has put in more than all of them… she out of her poverty put in all she had.”
→ 하나님은 금액이 아니라 헌신의 진정성을 보신다.
📘 잠언 3:9–10 (개역개정)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 Proverbs 3:9–10 (ESV)
“Honor the Lord with your wealth and with the firstfruits of all your produce.”
→ 헌금과 기부의 본질은 ‘공경’이다.
📘 고린도후서 8:12 (개역개정)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은 받지 아니하시리라.”
📘 2 Corinthians 8:12 (ESV)
“If the readiness is there, it is acceptable according to what a person has, not according to what he does not have.”
→ 하나님은 ‘없는 것까지 내라’고 요구하지 않으신다.
📘 미가서 6:8 (개역개정)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애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 Micah 6:8 (ESV)
“What does the Lord require of you but to do justice, love kindness, and walk humbly with your God?”
→ 헌신은 행위보다 마음의 태도 문제다.
3️⃣ 신학적 관점
📜 John MacArthur — The Treasure Principle
“참된 그리스도인은 ‘얼마나 줄까’를 묻지 않고,
‘얼마나 남겨야 할까’를 묻는다.
그러나 무모한 희생은 믿음이 아니라 교만이다.”
📜 R.C. Sproul — The Holiness of God
“하나님은 우리의 금액보다 동기를 보신다.
거룩은 재정의 규모가 아니라, 정직과 자발성에서 드러난다.”
📜 John Piper — Don’t Waste Your Life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부는 단순한 나눔이 아니라,
복음을 확장시키는 투자다.”
📜 Jonathan Edwards — Charity and Its Fruits
“자비는 감정이 아니라 지속적인 헌신의 훈련이다.
일시적 감정의 도움은 오래가지 않는다.”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16장 (선행에 대하여)
“선행은 믿음의 열매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웃의 필요를 채우되,
무분별한 희생이나 위선을 경계해야 한다.”
4️⃣ 잘못된 인식 vs 성경적 교정
| 잘못된 인식 | 문제점 | 성경적 교정 |
|---|---|---|
| “많이 내야 복을 받는다.” | 거래적 신앙 | 하나님은 금액보다 마음을 보신다(고후 9:7). |
| “없는 데서라도 빚을 내서 해야 한다.” | 무책임한 헌신 | 없는 것은 받지 않으신다(고후 8:12). |
| “남이 보는 앞에서는 인색하면 안 된다.” | 외식적 동기 |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하라(마 6:3–4). |
| “주면 하나님이 곱절로 주신다.” | 번영신학 | 헌신은 투자 수단이 아니라 순종의 열매이다. |
5️⃣ 실제 적용 | 기부와 도움의 ‘성경적 기준 5단계’
1️⃣ 기도로 시작하라
- 감정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와 평안으로 결정하라.
2️⃣ 비율보다 동기를 점검하라
- “이 일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가?”
3️⃣ ‘무리하지 않음’은 불신앙이 아니라 지혜다
- 책임 있는 가정 관리와 선한 청지기 정신을 함께 유지하라.
4️⃣ 지속 가능한 구조를 세워라
- 단발성 감정이 아닌 계획된 자비(Planned Giving) 로 전환하라.
5️⃣ 모든 주는 행위는 예배로 하라
- 기부·후원·헌금은 감정이 아니라 예배의 표현이다.
6️⃣ 결론
하나님은 **“얼마나 많이 줬는가”보다 “얼마나 순종했는가”**를 보신다.
기독교적 재정 원리는 관대함과 절제의 균형에 있다.
주는 사람의 손보다 중요한 것은,
그 손을 움직이는 마음이 하나님 중심인가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은 계산이 아니라, 사랑의 방향이다.” — Revito
Faith. Wisdom. Renewal. — Rev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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