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틀린 해석”은 ‘다른 시각’이 아니라, ‘다른 복음’이다.

📖 요약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 해석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말하지만,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다른 해석’은 곧 ‘다른 복음’**이 될 수 있으며,
틀린 해석은 말씀의 권위를 인간의 판단 아래 두는 데서 시작됩니다.
가장 큰 문제는 본문이 말하는 뜻이 아니라 본문이 말하길 원하는 것을 바꾸는 것입니다.
1️⃣ 도입 | “성경은 다르게 봐도 괜찮잖아요?”
오늘날 교회 안에서 이런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건 목사님마다 해석이 다를 수 있죠.”
“성경은 개인의 관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러나 ‘다르게 느끼는 것’과 ‘다르게 해석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성경은 인간이 해석해서 진리가 되는 책이 아니라,
이미 진리이기 때문에 해석되어야 하는 책입니다.
성경은 단 하나의 메시지를 갖고 있으며,
그 메시지를 인간의 욕망·철학·이익에 맞게 바꾸는 순간
그 해석은 ‘틀린 해석’이 됩니다.
2️⃣ 성경의 근거 | 성경은 ‘한 뜻’을 가진 하나님의 말씀이다
📘 베드로후서 1:20–21
“예언의 말씀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개역개정)
“No prophecy of Scripture comes from someone’s own interpretation.” (ESV)
→ 말씀은 인간의 주관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 아래 하나의 진리로 주어졌다.
📘 고린도후서 4:2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개역개정)
“We do not tamper with God’s word.” (ESV)
→ 말씀을 “혼합하거나 왜곡하는 것”은 이미 복음을 변질시키는 행위다.
📘 갈라디아서 1:6–9
“다른 복음은 없나니…” (개역개정)
“There is no other gospel.” (ESV)
→ “다른 해석”을 주장하며 복음을 변형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경고한다.
3️⃣ 신학적 관점 | “틀린 해석은 말씀의 권위가 아니라 인간의 욕망에서 나온다”
📜 John MacArthur — Biblical Doctrine
“모든 성경 해석의 오류는 ‘성경이 말하길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듣고 싶은 것’을 본문에 끼워 넣을 때 발생한다.”
📜 R.C. Sproul — Knowing Scripture
“성경은 명확하다.
해석이 틀리는 이유는 성경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인간이 순종하기 싫어하기 때문이다.”
📜 John Piper — Reading the Bible Supernaturally
“올바른 해석은 성령의 조명 아래에서 하나님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둔다.
자신을 높이는 해석은 언제나 틀린 해석이다.”
📜 J.I. Packer — Knowing God
“성경을 교리보다 감정으로 읽는 순간,
말씀은 ‘하나님의 진리’가 아니라 ‘인간의 위로문’이 되어버린다.”
📜 D.A. Carson — Exegetical Fallacies
“대부분의 해석 오류는 본문의 문법·맥락·역사적 배경을 무시한 데서 시작된다.
본문이 말하지 않은 것을 말하게 만들면,
그것은 이미 ‘다른 복음’이다.”
4️⃣ 잘못된 해석의 구체적 유형
| 잘못된 해석 방식 | 특징 | 왜 문제인가 |
|---|---|---|
| 본문을 내 감정에 맞추는 해석 (주관주의) | “이 구절은 내게 이렇게 느껴져요.” | 진리는 감정이 아니라 의미(Meaning)에서 온다. |
| 본문 일부만 따로 떼는 해석 (문맥 무시) | 한 구절만 인용해 전체 의미 왜곡 | 성경은 문맥(Context) 속에서 읽어야 한다. |
| 인간의 전통을 우위에 두는 해석 (전통 우상화) | “우리 교단은 이렇게 믿어요.” | 전통은 기준이 아니라 참고일 뿐이다. |
| 복음을 도덕으로 바꾸는 해석 (도덕주의) | “착하게 살면 구원받는다.” | 복음은 행위가 아니라 은혜다 (엡2:8–9). |
| 성경을 자기계발로 읽는 해석 (인간 중심) | “이 구절로 성공할 수 있어요.” | 성경은 하나님을 드러내지, 인간의 욕망을 합리화하지 않는다. |
| 성령의 조명 없이 문자만 해석 (이성주의) | 역사·언어만 분석하고 영적 통찰 부재 | 성경은 영적 진리이므로 성령의 인도 없이는 깨달을 수 없다. |
5️⃣ 실제 적용 | 바른 해석을 위한 4가지 기준
1️⃣ 본문 중심 (Exegesis)
-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뜻”을 찾아야지,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넣어서는 안 된다.
2️⃣ 문맥 일관성 (Contextual Reading)
- 절이 아닌 문단, 문단이 아닌 전체 흐름으로 읽는다.
3️⃣ 그리스도 중심 (Christ-Centered Hermeneutics)
- 모든 성경은 그리스도를 증거한다 (요5:39).
- 구약의 율법, 시편, 예언서까지 복음의 맥락 안에서 해석해야 한다.
4️⃣ 성령의 조명 (Illumination by the Holy Spirit)
- 바른 해석은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순종의 문제다.
- “하나님, 이 말씀을 내 생각이 아니라 주의 뜻으로 이해하게 하소서.”
6️⃣ 결론 | “틀린 해석”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다른 복음”이다
성경은 여러 해석이 가능한 문학 작품이 아니라,
하나님의 절대적 진리 선언문입니다.
틀린 해석은 단순한 관점의 차이가 아니라,
복음을 변질시키는 영적 반역이 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인간이 해석해야 하는 신비가 아니라,
하나님이 이미 밝히신 진리이다.” — Revito
Faith. Truth. Renewal. — Revito
📧 revito247@gmail.com
🌐 www.revit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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