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역의 위기는 실패의 신호가 아니라, 회개의 초대다.”

📖 요약
참된 사역자는 위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종종 사역의 열매보다 동기의 순수성을 점검하시기 위해
사역의 열매를 멈추게 하시거나, 환경을 흔드신다.
따라서 목회자는 문제가 생겼을 때 “왜 일이 안 풀리지?”가 아니라
**“하나님은 지금 내 안의 무엇을 다루고 계신가?”**를 먼저 물어야 한다.
사역의 외적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내적 동기의 정결함이다.
1️⃣ 도입 | “사역이 막히는 건 왜일까?”
많은 목회자들이 이런 경험을 한다.
“기도해도 응답이 없고, 사역의 열매가 줄어든다.”
“성도들과의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
“하나님께서 나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으시는 걸까?”
그러나 하나님은 때때로 **“사역의 침묵기”**를 통해
사역자의 마음과 동기, 믿음을 새롭게 빚어내신다.
하나님은 결과보다 사람을 먼저 다루신다.
2️⃣ 성경의 근거 | 하나님은 사역보다 사역자를 먼저 만지신다
📘 시편 139:23–24 (개역개정)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살피시며 내 뜻을 아시옵소서… 내 안에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 Psalm 139:23–24 (ESV)
“Search me, O God, and know my heart! Try me and know my thoughts!”
→ 자기 성찰은 사역자의 필수적 영적 습관이다.
📘 요한복음 21:15 (개역개정)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 John 21:15 (ESV)
“Do you love me more than these?”
→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사명’보다 ‘사랑’을 먼저 물으셨다.
📘 계시록 2:4–5 (개역개정)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 Revelation 2:4–5 (ESV)
“You have abandoned the love you had at first.”
→ 사역의 열심이 ‘사랑 없는 습관’으로 변할 때가 경고 신호다.
📘 고린도전서 3:13 (개역개정)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라.”
📘 1 Corinthians 3:13 (ESV)
“Each one’s work will become manifest, for the Day will disclose it.”
→ 사역의 진짜 가치는 ‘얼마나 오래했는가’가 아니라 ‘무엇으로 지었는가’이다.
📘 시편 127:1 (개역개정)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 Psalm 127:1 (ESV)
“Unless the Lord builds the house, those who build it labor in vain.”
→ 사역이 ‘하나님 중심’이 아닐 때 모든 수고는 헛되다.
3️⃣ 신학적 관점
📜 John MacArthur — The Master’s Plan for the Church
“사역의 위기는 하나님의 훈계일 수 있다.
하나님은 그분의 종을 징계함으로써 더 순결한 사역자로 세우신다.”
📜 R.C. Sproul — Renewing Your Mind
“사역의 성공은 하나님이 아니라 인간의 인정을 추구할 때 변질된다.
진정한 회복은 ‘마음의 재형성’에서 시작된다.”
📜 John Piper — Brothers, We Are Not Professionals
“사역자는 조직의 리더가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 앞에 무릎 꿇은 예배자다.
사역이 직업이 될 때, 복음은 잃어버린다.”
📜 Jonathan Edwards — Religious Affections
“감정적 열심이나 외적 성공보다
성령의 내적 증거와 순종의 열매가 참된 신앙을 증명한다.”
📜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제76문
“참된 회개는 죄를 진심으로 슬퍼하며, 하나님께 돌이켜 그분과 동행하는 것이다.”
→ 사역의 위기는 회개의 시작점이다.
4️⃣ 잘못된 인식 vs 성경적 교정
| 잘못된 인식 | 문제점 | 성경적 교정 |
|---|---|---|
| “사역이 안 되는 건 환경 탓이다.” | 외적 요인에 집중 | 하나님은 먼저 내면을 다루신다(시 139:23). |
| “열심히 하다 보면 회복된다.” | 행위주의 | ‘사랑 없는 열심’은 무의미하다(계 2:4). |
| “사역이 많을수록 믿음이 깊다.” | 사역중심주의 | 사역보다 관계가 우선이다(요 21:15). |
| “하나님은 성과를 원하신다.” | 세속적 성공주의 | 하나님은 순종을 원하신다(고전 3:13). |
5️⃣ 실제 적용 | 사역자가 돌아봐야 할 5가지 경고 신호
1️⃣ 말씀보다 사역 일정이 바쁠 때
- 말씀을 ‘준비하는 일’은 많지만,
‘말씀으로 사는 시간’이 줄어들 때 멈추라.
2️⃣ 기도가 의무가 될 때
- 사역 보고는 많지만 하나님과의 대화는 짧아질 때 돌아보라.
3️⃣ 가족과 공동체가 피로해할 때
- 사역이 가정을 침식한다면 그것은 헌신이 아니라 왜곡이다.
4️⃣ 열매보다 평가를 더 의식할 때
- “사람이 어떻게 볼까?”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실까?”로 다시 초점을 맞추라.
5️⃣ 은혜보다 불평이 앞설 때
- 하나님보다 ‘사역의 결과’에 감정이 좌우될 때,
그 사역은 이미 자신이 중심이다.
6️⃣ 결론
사역의 위기, 관계의 단절, 내면의 공허함은 모두 하나님의 경고음이다.
하나님은 사역자를 무너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다시 세우려 하신다.
사역은 싸움이 아니라 순종이며, 성공이 아니라 성화의 과정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일을 이루기 전에,
먼저 당신 자신을 새롭게 하신다.” — Revito
Faith. Purity. Renewal. — Revito
🔖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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