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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ICAL Q&A 01 · Q11

믿지 않는 사람과 연애·결혼을 고려해도 되나요? 교회에 함께 나와 주겠다고 하면 괜찮나요?

명확함
믿지 않는 사람과 일부러 결혼하는 건 성경의 가르침과 맞지 않습니다. ‘교회 따라가 줄게’, ‘신앙생활 반대 안 해’, ‘저 사람 착해’라는 말은 고마운 태도이긴 하지만, 예수님을 믿는 것과는 다릅니다. 교회에 다닐 만한 사람이 적다는 현실도 이 원칙을 바꾸지 않습니다.

핵심 말씀

  • 고린도후서 6:14 -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 고린도전서 7:39 - 재혼도 “주 안에서만” 하라고 말합니다.

신학적 통찰 · 왜 이렇게 판단하나요?

  • 이미 불신 배우자와 결혼한 경우와 결혼 전 불신자를 의도적으로 배우자로 선택하는 것은 다른 상황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잘못된 선택도 좋은 방향으로 사용하실 수 있지만, 결과가 좋았다고 해서 그 선택 자체가 옳았던 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나중에 잘 될 수도 있잖아’보다 지금 말씀이 뭐라고 하는지에 순종해야 합니다. 이미 불신자와 결혼했다면, 억지로 개종시키려 하지 말고 결혼 약속에 신실하며 삶으로 복음을 보여주고, 가능한 범위에서 자녀 신앙교육을 책임지며 교회의 도움을 받으세요. 과거의 잘못은 회개하되, 지금의 결혼 자체를 무시하거나 배우자를 ‘전도 대상’으로만 대하지는 마세요.

흔한 인식과 성경적 해석

흔한 주장왜 불충분한가성경적 판단
“교회 남성이 적고, 상대가 착하며 교회에도 같이 가 준다니 불신자와 결혼해도 된다.”인구 구조와 선한 성품은 실제 고려 요소이고 종교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태도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회심·예배·복음의 일치를 대신하지 못합니다.결혼 전에는 현재 믿음을 기준으로 주 안에서 선택하십시오. 이미 결혼했다면 성급히 이혼하지 말고 고린도전서 7:12-16에 따라 신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오늘의 순종 · 어떻게 적용할까요?

  • 교회 동행 약속과 회심을 구분하십시오. 예배에 따라오는 행동보다 복음에 대한 자기 고백과 자발적인 순종이 있는지 보십시오.
  • 목회자의 조언도 성경으로 검증하십시오. ‘성품이 좋으면 신앙이 없어도 된다’는 조언은 고린도전서 7:39의 기준보다 앞설 수 없습니다.
  • 이미 결혼했다면 이혼을 해결책으로 삼지 말고 신앙을 강요하거나 조종하지 않으면서 거룩한 삶과 온유한 증언으로 배우자를 사랑하십시오.

개혁주의 참고

고백서 근거: WCF 24.3 — 그리스도인의 의무는 오직 주 안에서 결혼하는 것이며, 불신자·우상숭배자와 혼인하지 말아야 한다고 직접 진술합니다.

원리 적용: 교회에 동행하겠다는 호의나 선한 시민적 성품은 참된 회심과 동일하지 않으며, 신자의 수가 적다는 현실도 이 기준을 폐기하지 않습니다.

함께 드리는 기도

주님, 외로움과 호감 때문에 현재의 말씀을 미래의 가능성으로 바꾸지 않게 하소서. 상대의 호의와 참된 믿음을 구분하고, 이미 맺은 혼인 안에서는 진실하고 온유하게 복음을 살아 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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