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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ICAL Q&A 01 · Q15

신앙과 성품은 좋지만 이성적·성적 매력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사람과 연애·결혼해도 될까요?

지혜의 영역
신앙과 성품이 훌륭하다는 이유만으로 결혼 의무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외모가 가장 중요한 기준은 아니지만, 계속되는 강한 거부감을 무시하고 결혼하면 나중에 부부 사이의 친밀함에서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핵심 말씀

  • 잠언 31:30 - 외적 매력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을 더 귀하게 봅니다.
  • 아가 4:1-7 - 부부 사이의 육체적 기쁨과 매력.
  • 사무엘상 16:7 - 외모를 절대 기준으로 삼지 않음.

신학적 통찰 · 왜 이렇게 판단하나요?

  • 신앙과 성품은 배우자 분별의 핵심이지만 그것이 곧 결혼 의무를 만들지는 않습니다. 성경은 부부의 육체적 즐거움을 나쁘게 보지 않으니, 기본적인 호감과 친밀감도 솔직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다만 먼저 음란물이나 SNS, 비교하는 문화가 내 매력 기준을 왜곡시킨 건 아닌지 점검하고, ‘지금은 어색해도 관계 속에서 호감이 자랄 가능성’과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계속되는 강한 거부감’을 구분해야 합니다.

흔한 인식과 성경적 해석

흔한 주장왜 불충분한가성경적 판단
“신앙만 좋으면 매력이 없어도 무조건 결혼해야 한다.”경건은 핵심이지만 결혼은 의무적 보상 관계가 아니며, 지속적인 강한 비호감이나 접촉 거부를 무시하면 부부 친밀감의 현실을 외면하게 됩니다.결혼은 선행에 대한 보상이 아닙니다. 경건을 우선하되 부부로서의 실제적 호감과 친밀감도 정직하게 분별해야 합니다.

오늘의 순종 · 어떻게 적용할까요?

  • 외모 기준이 음란물·SNS로 왜곡됐는지 먼저 점검하십시오. 충분히 교제해도 접촉 자체가 계속 혐오스럽다면 “결혼하면 생기겠지”라고 단정하지 마십시오. 상대를 평가 대상이 아니라 존엄한 형제·자매로 대하며 솔직하게 결정하십시오.
  • 실제 교제 속에서 존중과 호감, 가까이하고 싶은 마음이 자라는지 관찰하되, 상대를 시험 대상처럼 대하지 마십시오.
  • 결혼을 결정하기 전에 호감의 상태를 정직하게 말하십시오. 충분히 알아가도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거나 신체 접촉이 계속 괴롭다면, 상대를 붙잡아 두거나 결혼 후 해결될 것이라 약속하지 마십시오. 관련 자료는 부록 A를 함께 확인하십시오.

개혁주의 참고

고백서 근거: WCF 24.2 — 혼인의 목적에 상호 도움과 정결 보존을 포함합니다.

원리 적용: 고백서가 매력의 정도를 규정하지는 않으므로, 지속적인 혐오나 접촉 거부를 경건으로 포장하지 말고 현실적 적합성을 분별해야 합니다.

함께 드리는 기도

주님, 외모를 우상화하지도 제 마음을 속이지도 않게 하소서. 상대의 신앙과 성품을 귀히 여기면서도 결혼의 친밀함을 책임 있게 감당할 수 있는지 정직하게 분별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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