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ICAL Q&A 01 · Q116
결혼 조건으로 ‘아이를 갖지 않겠다’를 내세워도 되나요?
유력함
불임이나 중대한 건강 사유와 달리, 결혼 전부터 자녀를 원칙적으로 영구히 배제하는 조건은 결혼과 자녀에 대한 성경의 긍정적 질서와 긴장을 일으킵니다. 상대가 자녀를 원한다면 ‘결혼하면 마음이 바뀌겠지’라고 생각하고 결혼하면 안 됩니다.
핵심 말씀
- 창세기 1:28 - 하나님이 인류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창조 명령을 주셨습니다.
- 시편 127:3 - 자녀를 여호와께서 주신 기업과 선물로 묘사합니다.
신학적 통찰 · 왜 이렇게 판단하나요?
- 모든 결혼이 실제 자녀를 낳아야 유효한 것은 아니지만 자녀를 본질적으로 삶의 방해물로 간주하고 사전에 배제하는 태도는 점검해야 합니다. 자녀와 생명의 문제는 개인의 계획만으로 통제할 수 없는 하나님의 섭리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개혁주의는 자녀를 선물로 귀하게 여기면서도 불임이나 상실을 신앙 실패로 단정하지 않습니다.
흔한 인식과 성경적 해석
| 흔한 주장 | 왜 불충분한가 | 성경적 판단 |
|---|---|---|
| “결혼 전에 ‘평생 아이를 갖지 않겠다’고 합의하면 신앙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다.” | 합의가 중요해도 자녀를 단순한 라이프스타일 옵션이나 불편의 문제로만 취급해서는 안 됩니다. | 건강·연령·특수 사정은 구분하되, 편의와 자기실현을 위해 자녀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거부하는 동기는 신중히 점검해야 합니다. |
오늘의 순종 · 어떻게 적용할까요?
- 결혼 전에 자녀관을 숨김없이 대화하고, 한쪽은 자녀를 원하고 다른 쪽은 영구적으로 원하지 않는다면 핵심 가치의 충돌로 다루십시오.
- “결혼하면 마음이 바뀌겠지”라는 기대만으로 결혼을 진행하지 말고 충분한 합의가 되지 않으면 결혼 자체를 재고하십시오. 관련 자료는 부록 G를 함께 확인하십시오.
개혁주의 참고
고백서 근거: WCF 24.2는 자녀와 거룩한 후손을 혼인의 선한 목적 중 하나로 진술합니다. WLC 135와 WSC 68은 생명·건강 보존을 요구합니다.
원리 적용: 불임이나 중대한 건강 사유와 달리 결혼 전부터 자녀를 원칙적으로 영구 배제하는 조건은 결혼과 자녀에 대한 성경의 긍정적 질서와 긴장됩니다.
함께 드리는 기도
주님, 자녀에 대한 제 욕망과 두려움을 정직하게 비추어 보게 하시고, 결혼 전부터 중요한 가치 차이를 숨기지 않게 하소서. 배우자를 바꾸려는 계산보다 진실과 순종을 택하게 하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