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외’로 인정될 수 있는 일의 성경적 기준은 무엇인가?

📖 요약
의사, 군인, 소방관처럼 주일에도 일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이런 일을 예외로 인정하실까요?
성경은 “일의 본질”이 아니라 “동기와 목적”을 기준으로 판단하십니다.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면 허락되지만, 하나님을 대신하는 일은 허락되지 않습니다.
1️⃣ 도입 | “주일에 일해야 하는데, 나는 죄를 짓는 걸까?”
응급환자를 살려야 하는 의사,
국가를 지켜야 하는 군인,
화재를 막는 소방관,
심지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부모들까지 —
이 질문은 단지 “근무 가능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예배와 소명 중 무엇이 우선인가라는 근본적 물음입니다.
주일에 일하는 모든 경우가 잘못은 아니지만,
모든 경우가 정당화되는 것도 아닙니다.
핵심은 “이 일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가?”입니다.
2️⃣ 성경의 근거 | ‘일’보다 ‘의도’가 기준이다
📘 마가복음 2:27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개역개정)
“And He said to them, ‘The Sabbath was made for man, not man for the Sabbath.’” (ESV)
→ 안식일의 목적은 사람의 생명과 쉼을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생명과 정의, 사랑을 위한 ‘필수적 일’은 예외로 허락됩니다.
📘 마태복음 12:11–12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끌어내지 않겠느냐?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개역개정)
“Which one of you who has a sheep, if it falls into a pit on the Sabbath,
will not take hold of it and lift it out?
Of how much more value is a man than a sheep! So it is lawful to do good on the Sabbath.” (ESV)
→ 예수님은 **자비(Compassion)**와 **선행(Goodness)**을 위한 일은
주일에도 허용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누가복음 13:15–16
“이 여자가 사탄에게 열여덟 해 동안 매인 바 된 것을 안식일에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개역개정)
“And ought not this woman, a daughter of Abraham… be loosed from this bond on the Sabbath day?” (ESV)
→ 생명을 살리고 억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는 일은
하나님의 성품과 일치하는 사역으로 간주됩니다.
3️⃣ 신학적 관점 | 예외는 ‘사명’을 위한 것이지 ‘편의’를 위한 것이 아니다
📜 John MacArthur — The Fulfilled Family
“하나님은 안식일의 원리를 폐기하지 않으셨다.
다만 그분의 뜻에 합당한 자비의 행위를 예외로 두셨다.”
📜 R.C. Sproul — The Reformation Study Bible (Mark 2 Commentary)
“참된 안식일 준수는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인간의 생명과 거룩을 보존하는 행위로 확장된다.”
📜 John Piper — Desiring God: Sermon ‘The Lord’s Day and Your Work’
“그리스도인은 주일에 일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일은 반드시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연장이어야 한다.”
📜 Tim Keller — Every Good Endeavor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 속으로 보내셨다.
그러나 세상 속의 일이 예배를 대체할 때, 그 일은 더 이상 선한 일이 아니다.”
→ 즉,
- “필요(Necessity)”와 “자비(Mercy)”의 일은 예외로 인정되지만,
- “편의(Convenience)”와 “탐욕(Greed)”의 일은 변명일 뿐입니다.
4️⃣ 잘못된 인식 vs 성경적 해석
| 잘못된 인식 | 원인 | 성경적 해석 |
|---|---|---|
| “하나님은 어차피 이해하실 거야.” | 자기중심적 합리화 | 하나님은 ‘이해’보다 ‘순종’을 원하신다 (삼상15:22) |
| “나는 의사니까 주일은 예외야.” | 직업의 절대화 | 생명을 살리는 일은 예외지만, 여전히 예배는 중심이어야 한다 (막2:27) |
| “교회는 나중에 가면 되지.” | 세속적 시간관 | 하나님께 드리는 첫 시간을 성별하라 (출20:8) |
| “주일에도 일 안 하면 손해잖아.” | 물질 중심 사고 | 안식은 신뢰의 고백이다 — 하나님이 공급하신다 (마6:33) |
5️⃣ 실제 적용 | 예외를 ‘면제’로 오해하지 말라
1️⃣ 관점 바꾸기
- 하나님은 일을 금지하신 것이 아니라, 예배의 중심을 지키라 명하신 것이다.
- “예외”는 허락이 아니라, 사명을 위한 특수한 책임이다.
2️⃣ 태도 바꾸기
- 예배를 완전히 대체하지 말고, 대체 예배와 공동체 교제를 반드시 지켜라.
- 주일 근무 중에도 짧은 기도, 묵상, 찬양의 리듬을 유지하라.
3️⃣ 행동 바꾸기
- 불가피하게 일해야 한다면, 근무 후 예배를 드리는 일정을 미리 세워라.
- 자신의 상황을 교회 공동체와 나누고, 중보와 동행의 도움을 받으라.
4️⃣ 묵상 질문
- 나는 정말 하나님의 뜻 때문에 일하고 있는가, 아니면 나의 이익 때문인가?
- 주일의 근무가 나의 소명을 강화시키고 있는가, 약화시키고 있는가?
6️⃣ 결론 | 예외는 ‘면제’가 아니라 ‘사명’이다
하나님은 주일에도 일하는 이들을 정죄하지 않으시지만,
그들의 마음의 방향이 자신이 아닌 하나님께 향해 있는가를 보십니다.
“진정한 예외는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한 또 다른 형태의 예배다.” — Revito
Faith. Work. Renewal. — Revito
📧 revito247@gmail.com
🌐 www.revit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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