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르심은 ‘자리를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길이다.”

📖 요약
목회의 시작은 사람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Call)**에서 비롯된다.
교회 개척(planting)은 청빙의 부재를 채우는 대안이 아니라,
복음적 필요와 하나님의 주권적 인도하심에 대한 순종이다.
따라서 교회 개척은 “내가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반드시 세우시려 하기 때문에” 시작되어야 한다.
1️⃣ 도입 | “청빙이 없으면 개척이라도 해야 하나요?”
목회의 길을 준비하던 많은 신학생과 목회자들이 묻는다.
“제가 아직 청빙을 못 받았는데, 개척을 고려해봐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문을 열지 않으시면 제가 직접 열어야 하나요?”
이 질문의 본질은 단순히 직분의 기회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사역의 방식에 대한 이해 문제다.
교회 개척은 결코 청빙의 대안이 아니다.
그것은 새로운 교회를 세우라는 하나님의 명령적 부르심일 때만 정당하다.
‘할 곳이 없으니까’ 시작하는 개척은 사역이 아니라 자기 실현의 변형된 형태일 수 있다.
2️⃣ 성경의 근거 | 교회 개척은 하나님의 인도 아래 이루어진다
📘 사도행전 13:2–3 (개역개정)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두 사람을 보냄 받았더라.”
📘 Acts 13:2–3 (ESV)
“The Holy Spirit said, ‘Set apart for me Barnabas and Saul for the work to which I have called them.’”
→ 교회 개척은 사람의 결정이 아니라 성령의 분명한 명령 아래 시작된다.
📘 마태복음 28:19–20 (개역개정)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 Matthew 28:19–20 (ESV)
“Go therefore and make disciples of all nations…”
→ 개척의 목적은 새로운 교회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새 제자를 세우는 것이다.
📘 디도서 1:5 (개역개정)
“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 Titus 1:5 (ESV)
“I left you in Crete, so that you might put what remained into order, and appoint elders in every town.”
→ 바울은 질서 없는 사역지에 교회를 세우는 명령을 준다.
즉, 개척은 영적 공백을 메우는 질서 회복의 사역이다.
📘 시편 127:1 (개역개정)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 Psalm 127:1 (ESV)
“Unless the LORD builds the house, those who build it labor in vain.”
→ 하나님이 세우지 않은 교회는, 아무리 열심히 세워도 헛된 일이다.
3️⃣ 신학적 관점 | 개척은 부르심의 ‘대체’가 아니라 ‘확장’이다
📜 John MacArthur — “The Master’s Plan for the Church”
“진정한 개척은 열정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성령의 인도와 말씀의 확신에서 시작된다.”
📜 R.C. Sproul — “The Church: Christ’s Body”
“교회는 인간의 비전으로 세워지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과 주권적 섭리에 의해 세워진다.”
📜 John Piper — “Let the Nations Be Glad”
“개척은 자기확장이 아니라 복음 확장이다.
진정한 개척자는 자신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한다.”
📜 Herman Bavinck — “Reformed Dogmatics, Vol. 4”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가시적으로 드러내는 공동체이다.
개척은 그 나라의 확장이며,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는 통로이다.”
📜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 Ch. XXV.2 (Of the Church)
“교회는 모든 시대와 장소에서 존재하도록 하나님에 의해 세워졌으며,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확장되어야 한다.”
4️⃣ 잘못된 동기 vs 바른 부르심
| 잘못된 개척 동기 | 원인 | 바른 개척 동기 |
|---|---|---|
| “청빙이 없으니 내가 세우겠다.” | 인간적 조급함 | 하나님이 보내시고 세우실 때 개척한다. |
| “내 비전을 이루기 위해 교회를 세운다.” | 자기 중심적 사명감 | 복음의 결핍과 지역적 필요에 순종한다. |
| “기존 교회는 낡았으니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 | 혁신주의적 열정 | 교회는 새로움보다 진리의 지속성으로 세워진다. |
| “하나님도 내가 하면 기뻐하실 것 같다.” | 주관적 확신 | 말씀과 공동체의 객관적 확증이 있어야 한다. |
5️⃣ 실제 적용 | 교회 개척을 분별할 때 점검해야 할 5가지 질문
1️⃣ 말씀의 확신이 있는가?
개척은 ‘필요’가 아니라 ‘말씀의 명령’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2️⃣ 공동체의 확인이 있는가?
스스로의 확신이 아닌, 영적 공동체(교단, 장로, 동역자)의 확인이 필요하다.
3️⃣ 사람을 모으려는가, 복음을 세우려는가?
교회는 사람의 모임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가 중심이 되는 공동체다.
4️⃣ 경제적 기반보다 영적 사명을 먼저 두는가?
재정 계획보다 더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은 소명의 지속성이다.
5️⃣ 하나님의 인내와 때를 기다릴 준비가 되어 있는가?
때로 하나님은 청빙의 지연을 통해
우리의 동기를 정결하게 하신다.
6️⃣ 결론 | 개척은 인간의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이다
하나님께서 세우시지 않은 교회는 아무리 탁월해도 사람의 작품일 뿐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는 작은 시작이라도 그분의 능력으로 견고히 선다.
“청빙이 닫힌 문은 절망이 아니라,
하나님이 새로운 길을 여시려는 사인일 수 있다.
그러나 그 길은 언제나 내 뜻이 아닌, 그분의 뜻이어야 한다.” — Revito
Faith. Truth. Renewal. — Rev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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